부산 가덕도 록봉민속교육박물관, 옛날 여행 :) 부산 여행

주소는 부산 강서구라곤 하지만 왠지 멀게만 느껴졌던 가덕도 

 

그 가덕도에 최근 생겼다는 민속박물관엘 다녀왔습니다

 

2012. 8. 25. 토욜

 

 

거가대교 가는 톨게이트 전에 빠져나가는 곳에 위치한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학교 건물 앞에 당당히 서있는 장군 동상

 

캄캄한 밤에는 장군이 학교 운동장을 활보하겠지요? 꺅

 

 

폐교를 활용해 만든 곳으로 개관한지 몇개월 되지 않은 곳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5,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아래부턴 일곱살 용돌이가 꼽은

 

록봉민속교육박물관의 재밌었던 놀이 순위 입니다

 

 

대망의 1위,

 

우물/두레박 및 펌프질 체험

 

 

 

두레박을 이용해 우물물 긷는 거랑

 

펌프질 하는 걸 1위로 꼽았습니다

 

사실 저도 펌프는 어릴 적 외갓집이랑 큰이모네 집에서만 사용해본 것 같습니다

 

펌프질로 물이 콸콸 나오는게 신기한지

 

기어이 저 양동이를 다 채울때까지 계속된 펌프질 ^^

 

 

 

 

 


2위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민속놀이랑은 상관없는 이곳에서 만든 에어튜브놀이였습니다

 

 

 ( ↑ 복학생 옥누나랑 용돌이 ㅋㅋ)

 

 

 

 3위는 옛날 교실에 들어가서 한 고무판화체험

 

예전에 우리 국민학교 땐

 

고무판화 한 기억이 많은데, 이게 벌써 추억의 미술활동이 된건가요? ㅎ

 

책상위에 미리 모양이 새겨져서 준비된 고무가 놓여있어서

 

우리가 할 일은 먹을 갈아 먹을 칠하고

 

종이를 위에 두고 롤러로 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엄마인 저도 먹을 갈아 본 게 대체 몇십년 만인가 싶습니다

 

용돌이도 집에서 사용하기 쉽고 알록달록한 크레파스, 사인펜은 많이 써보지만

 

먹과 붓은 좀처럼... ^^;;

 

 

 (↑ 완성된 고무판화 )

 

 

 

암툰 롤러로 밀고 나서 과연 어떻게 찍혔을까 기대되던 마음

 

우와~~

 

용돌이 자기가 만든 이 작품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하네요. ㅎ

 

 

 

재미난 활동 4위, 복장 체험

곳곳에 직접 입고, 써볼 수 있는 곳들이 있어서 입고 사진도 찍어보고.. ^^

 

 

 

과거 급제 한 용돌, 이후 암행어사 출두요~~ ^^

 

이 기운받아 커서도 암행어사 같이 멋진 아들 되면 좋겠구나라는

 

맘이 드는 걸 보니 저도 어쩔수가 없는 ,, 그런 엄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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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가운데는 포도대장 복장인데 이상하게 무속인처럼 보이네요 ^^;;

 

 

 

이곳 록봉민속교육박물관 교실사이엔 작은 쉼터가 있어서

 

옥언니가 만들어온 유부초밥 도시락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장엔 학교답게(?) 놀이터가 있어서 시간여유가 있다면

 

돗자리 깔아놓고 애들 놀게 할 수도 있을듯 하더군요

 

우린 가덕도까지 온 김에 바다에 발 담궈보고자 그렇게 못했지만 말이죠 ^^

 

 

 

 

 

바닷가 옆 조용한 민속교육박물관~~

 

이날 유난히도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렸던 작은 학교 박물관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