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만화박물관, 만화책 읽기와 물놀이를 한번에 해결 :) 부천 여행

부천은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서울에서 40분정도 운전해서 도착한 곳인 부천 만화박물관~

 

근데 우리가 간 그날 세계만화축제인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꽤 많았어요

밖에 행사부스나 판매부스도 많았구요.

나름 평일에 간 거라 조용하고 천천히 볼 수 있겠구나 했던 생각은 물거품이..ㅜㅜ

 

 

 

단체 관람객도 많고 해서 사진도 잘 찍지 못했네요. ㅎㅎ

천천히 볼 수 있는 상황이였이면 더 재미났을텐데~  아쉬웠답니다..

 

용돌이는 무엇보다 2층 만화도서관에 관심을 가지며, 그곳에서 요즘 빠져있는 졸라맨을 읽는다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

그나저나 졸라맨.. 이 책 괜찮을까.

 

참.. 만화박물관 내 유료(천원)로 상영하는 3D 만화영화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가게 되신다면 꼭 보세요 ㅎ

 

축제기간이라 만화과 학생들이 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캐리커쳐 그려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용돌이한테 한번 해보자고 했는데, 요녀석이 싫단 거예요~~

그래서 어려운 일도 아닌데 좀 해달라고 엄마는 떼쓰고 , 용이는 계속 싫다고 실랑이하고. ^^;;;  뭐 결국 그냥 돌아섰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돌아가는 차 안에선 다음엔 꼭 좀 그리자고 부탁을.. ㅎ

귀여운 아들 모습 남겨두고 싶은데.. 좀 들어주지~~ ㅎ

 

 

 

 

만화도서관에서 졸라맨 읽는다고 여념이 없는 용돌이, 물놀이를 하기 위해 졸라맨 읽기를 끊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외부수영장은 만화박물관에서 운영하는지는 모르겠구 박물관 티켓이 있음 약간의 할인이 있더라구요. 원래 입장료는 12,000원이였습니다

 

만화박물관 옆 공터에 설치된 야외수영장이였는데, 물놀이 시설은 지난 대구 엑스코의 물놀이장에 비해서는 부족하긴 했지만 애들은 물만 있음 좋아라 잘 노니까요. ㅎㅎ

 

그래도 큰 미끄럼틀도 있고, 보트도 있고 그렇습니다. 풀장마다 안전요원이 있구요 ^^

 

 

 

 

 

늘 그렇듯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 잘 노는 용돌이.

 

이젠 제법 물에 몸도 맡길 줄 알고~~ 다른분들 말씀대로 저렇게 놀다가 점점 수영을 조금이라도 하게 될려나요~~ ㅎㅎ

50분마다 돌아오는 10분간의 휴식시간을 어찌나 지겨워하던지.. 먹는 것도 배부르다며 제대로 안먹고 오로지 놀기에만 푹~ 빠져있습니다. 놀탱이 용돌이~!

 

여름방학 즐겁게 보낸 거 맞지?

 

2013.8.16.금욜

 

 

 

 

근데요, 이렇게 우린 수영장서 신나게 놀다 왔는데 그 담날인가 인터넷 뉴스에 '서울 한강 수영장'의 실태라며 충격적인 기사가 올라온 거예요.

 

수영장에 *을 쌌다고 한 아이에게 괜찮다고 한 얘기하는 엄마를 보았다는 기자의 목격담 + 수영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수영장 물에 각종 더러운 것들을 발견했다는 증언 + 수영장물의 대장균 검출 수치까지!!!

한강수영장에서 논 건 아니였지만 완젼 멘붕을 불러일으키는 기사였답니다. ㅜ

 

기본적인 위생관리도 중요하겠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식도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