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때이른 물놀이

간만에 다함께 멀리 나왔습니다

울산 진하해수욕장 ^^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놀기에 딱 좋았구

물도 깊지 않아서 아이들 첨벙대기에도 괜찮았던 곳입니다

 

 

 

요근래 쌀쌀했다 따뜻했다 참으로 변덕스런 날들이 계속 되서

여러모로 불편했었는데

이날 진하해수욕장의 햇볕은 여름처럼 뜨거웠던 덕분에

추운 줄도 모르고 물속으로 첨벙첨벙 ^^

 

 

첨엔 바지 둥둥 걷어 올리고 들어갔다 결국엔 바지 훌러덩 벗어버리고

맘놓고 물에 들락날락 했습니다

 

 

신발 벗고 모래 밟는 기분이 참 좋던데

계속 운동화 신기를 고집하며 물에는 들어오지도 않던 분이 있었죠.ㅋ

 

 

 

 

그에 반해 울 용돌이는

바지까지 벗어 던지고 신나게 미역 채취?! ㅎㅎ

어디 시장에 내놔팔기라도 할 기세로

바다 위 떠있던 그물을 주워다가 그안에 미역을 모아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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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아빠는 돗자리위에 앉아서

얼굴 익을까봐 안절부절 ^^;;

타면 벌겋게 익는다고 안절부절 ^^;;;

 

 

 

한참 바다랑 모래사장위를 왔다 갔다 하면서 놀다가

아빠의 피부를 위해 물놀이를 접고

명선교를 보러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 명선교 본다는 명목으로 아빠를 끌고 울산까지 온거였으니까요

최근 다리 사랑에 듬뿍 빠진 용이를 위해 아빠가 시간 한번 내준.. ㅋㅋ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참 좋았네요

그래도 것보단 저나 용이에겐 역시 물에 발 담그고 노는게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