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야구하기

오늘 용용이는.. 2013.05.24 11:59

 

아무래도 남자아이라 그런지 우당탕탕 뛰어 노는 걸 좋아라 하는 아들.

그래서 아주 가끔씩이지만 아빠가 축구도 해주고, 야구공도 던져주고 놀아주기도 하는데.. 아들의 성엔 안차나 봅니다.

근데 사실 제가 보기에도 조금 부족한 듯 싶은데.. 워낙에 바쁘신 아빠라 .. ^^;;

어쨌든 이날은 저와 남편 둘다 용돌이의 피부과 진료 예약 때문에 오후 반가를 썼던 탓에 (유명하다는 그 병원이 좀 거리가 있는 곳이라서.. ^^) 진료 후 다시 집근처로 돌아와 아빠와 함께 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그랬답니다.

사실 그 전날 '아빠는 나랑 야구도 안해주고..'하면서 툴툴거렸기에 내일 병원 진료 마치고 꼭 놀아주라고 할게~~ 약속했거든요.

드뎌 용돌이가 아빠와 신나게 놀아봅니다~

 

방망이를 휘두르고 저멀리 공을 주으러 가면서도 연신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병원에서 땀많이 흘리지 않도록 주말에 가는 축구교실을 당분간 쉬어라고 해서, 가고싶은데 못가게 한다고 몇시간전에만 해도 속상해서 계속 울던 용돌이~

다 잊었는지 지금은 신이 나서 이렇게 노는데, 그렇게 좋아하는 운동 할려면 어서 낫자꾸나

그나저나 당분간 아빠도 멀리 있어서 조금이나마 몸으로 놀아주던 시간도 무지 줄어들거 같은데.. 이 엄마가 울 아들 상대를 어떻게 해줘야 할까나~~ ^^;

 

201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