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동물원으로 어린이 고객도 잡는(?) 백화점

오늘 용용이는.. 2013.05.14 12:04

몇년만에 이불을 구입하러 백화점엘 갔습니다. 진작부터 사고 싶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정말 맘에 드는 걸로다 샀네요. 용돌이 기어다닐 때 홈쇼핑에서 이불을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화면에서 보이던 거랑 실제로 받아본거랑은 넘 다르더라는 ^^;;; 암툰 이번엔 꼭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보고 사겠노라 큰 맘 먹고 백화점엘 갔는데, 비싸긴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부드러운 감촉에 반해서 사곤 아주 만족 하고 있습니다. ^^

어쨌든 백화점.. 용돌이도 남자랍시고 백화점 가겠다고 하면 별로 안좋아해요. 백화점엔 마트처럼 장난감이 많지 않다는 것도 이미 알고, 엄마가 이리 저리 기웃대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그렇겠죠? ㅎㅎ

이렇게 용돌이의 외면을 받았던 백화점이였는데, 얼마전 소문에 백화점 옥상 하늘 정원에 작은 동물원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자고 했더니 좋아라 따라 나섭니다 . ㅎㅎ

옥상에는 용이처럼 엄마, 아빠 손에 이끌려 나온 아이들도 많았는데, 비누방울 놀이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인기많았던 건 토끼, 기니피크, 염소 였답니다. 애들 사랑을 독차지 하던 곳~

 

 

 

 

 

 

여기서 실컷 먹이주고 놀고 음료수 하나 뽑아 마시고, 이젠 이불 사러 가자 했더니 군소리 없이 따라 나서며, 다음에 또 오자고 합니다. ㅎㅎ

백화점 나들이 이젠 힘들지 않을 것 같네요... ㅎ

그나저나 아들은 이렇게 동물원으로 마음을 돌렸는데, 남편은....글쎄요, 이미 마음을 돌리기엔 너무 커버린듯 싶네요.. ^^;;

 

 

 

 

 

(▲ 쉬마려우면 참지 말라구.. ^^;;;)

 

 

 

 

 

 

부산 동래 롯데백화점, 하늘정원

작은 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