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 후 펑펑 울었어요

오늘 용용이는.. 2013.03.27 12:12

아래 사진 속 얘네들 뭐하는 걸까요~? ^^

 

 

 

 

사진 속 아이들은 지금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하고 있답니다. 근데 사진 속 모습에 축구공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고 애들도 제각각 어디를 향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ㅎㅎ

매주 토요일 오전이면 용돌이가 일주일 내내 고대하던 축구교실 수업이 있습니다. 1시간 가량 훈련하고 마지막 30분은 이렇게 아이들끼리 축구를 하죠.

그런데 지난 주말, 축구 경기를 마치고 나오는 용돌이 눈에 눈물이 글썽하더니 결국 제품에 안겨 엉엉 울었더랬습니다. 넘어지기까지 하며 몸을 날리며 뛰었지만 졌거든요. 넘어진 다리도 아픈 데다 팀이 지니까 더 속상했던 거겠죠.

저야 승부욕때매 용돌이가 울던 걸 가끔씩 봐왔던지라 괜찮았지만, 아마 옆에 있던 다른 엄마 놀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용돌이에게 졌지만 잘했다고 달래주셨는데, 나중에 따로 문자까지 와서 용돌이 멋있었다고 잘했다고 응원문구를 보내주시기까지 했답니다. ^^;;;;;

 

 





 

그냥 애들간 뜀박질 정도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졌다구 울 줄이야~~

그래두 앞으론 졌다고 오늘만큼 이렇게 엉엉 울지는 마~~

 

 

그나저나 학교에서 한 활동지를 봐도 여전히 꿈이 축구선수네요.

이러다 용돌이 정말 축구선수 되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