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학교엘 갑니다

오늘 용용이는.. 2014.08.21 22:29

어느새 9월이 코앞에 있네요. 이젠 울 용돌이 여름방학도 끝이 난다는 얘기가 되겠죠. 오늘도 방학이 끝나감을 아쉬워하던 용돌이.

사실 방학이래봤자 일하는 엄마, 아빠 때문에 아이는 매일 학교에 가고 있습니다. 학기 때 보다 등교시간이 좀 더 여유롭다는 것 외엔 오전부터 저녁 6시까지 학교에 있어야 한다는 점은 다를바가 없는 셈이죠.

우리 아이 학교는 일하는 부모들에겐 참 고마운 학교인데요...

아이는 학교 돌봄교실에 머무르면서 오전엔 주로 방과후 수업을 위해 교실을 찾아가 듣고, 오후엔 돌봄교실에 머물면서 돌봄교실 내 프로그램에 따라 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수업도 착한 비용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돌봄교실 전담선생님과 깨끗한 전용 교실, 그리고 이용 학생들이 꽤 있어 우리 아이만 덩그러니 혼자 교실에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방학에도 걱정없이 지낼 수 있어요. 

사실 아이에겐 방학에도 학교에 나가야하니 참 미안하고 안쓰럽기는 하지만, 우선은 일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시키고, 대신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열심히 놀아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용돌이도 학원 여러군데 다니는 것보다는 학교가 낫다고 해서 엄마의 미안함을 덜어주네요. 순수하게도 방학 때 정규 수업을 안한다는 사실에도 좋아라 하는 아이라..  여하튼 고맙다.. 아들.. ㅠㅜ 

 

 

 

 

어쨌든 용돌이에게도 나름 소중한 이 방학의 끝이 보이네요.

남은 방학, 아쉽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죠? 참.. 방학 숙제도 얼른 해야겠네요.. 하핫 --;;;

  • BlogIcon 이상미 2014.08.21 23:34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리 아이 오늘 개학했어요.
    첫 여름방학이었는데 막내동생 돌본다는 핑계로 엄마가 방심한 탓에 숙제를 다 몬했다는ㅠ.ㅠ
    넘 미안했어용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4.08.24 10:53 신고 수정/삭제

      앗 벌써 개학인가요~~?? 정말 방학숙제긴 적은듯 보이지만 애들에겐 큰 부담이긴해요 일기쓰기가 젤 힘들지 않았나요~^^;;

  • Favicon of https://2losaria.tistory.com BlogIcon 굄돌* 2014.08.22 15: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럼요. 여기저기 학원 보내는 것보다야
    학교에서 머무는 게 낫지요.
    일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렇게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을 돌봐주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4.08.24 10:55 신고 수정/삭제

      네 정말 돌봄교실 프로그램은 저에겐 빛과 같은 존재였어요~^^ 엄마가 돌봐주는게 당연히 가장 좋겠지만 차선책으로썬 이것만큼 안심되는게 없죠~^^

  • 돌봄학교가 있군요.
    제 막내 학교는 신청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만......
    그바람에 아이가 고생 많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4.08.25 09:01 신고 수정/삭제

      신청자가 없다구요~? 이곳이랑 상황이 다른가봐용 ^^;;;
      몽돌님은 진짜 아이 끼니도 그렇고 이것저것 신경많이 썼을 방학이였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