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승부욕은 못말려

오늘 용용이는.. 2013.03.14 12:27

가끔씩 아들을 키우다 보면 '아. 아들은 원래 이런건가' 싶을 때가 많답니다.

순한 듯, 수줍은 듯 하면서도 결정적일 때는 역시 남자아이구나 싶을 때가 종종 있다고 해야하나요~

가령 게임을 하면 꼭 이겨야 하는데, 지고 있으면 어찌나 속상해 하는지 몰라요. 처음 탁구치던 날엔 제 뜻대로 공이 안쳐지니 너무 속상해서 울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기는 경우에는 또 너무너무 티나게 좋아하고 방방 뛰어서 가끔씩 얄밉기도 한데 이때는 '엄마가 너 봐주고 있는 거거든~~'이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예요.

그리고 이기든 지든 게임을 계속 하자는 집착(?)까지. 가족들과도 이정도인데 아마 학교에서는 더하지 않을지, 아이들과 트러블 없이 잘 지낼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전 가끔씩 과하다 싶을 정도의 아들의 승부욕 때문에 고개를 갸우뚱 할 때가 있었는데, '아들은 왜'란 책에서 보니 지극히 정상이고, 바로 그게 남자아이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책이름이 참으로 와닿지 않으세요? 아들은 왜!!!! 저는 진심 공감하는 제목이랍니다. 좀 더 확장해 본다면 '남자는 왜!!!' 로.. 흐흐~ ^^

 

(▲ 두번째 방문한 대구 중앙탁구클럽)

 

(▲ 저녁 식사 후. 1시간 가량 치고 나니 약간 졸려하면서도 굳이 치겠다는 열정

틈틈히 엎드려서 휴식을... 헐.. ^^;;)

 

 

용이엄마를 위한 NOTE 토닥토닥

 

남자아이들은 늘 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공감보다는 사소한 일이라도 '서로 경쟁하면서' 관계를 맺는 것이 남자아이들의 세계다. 그들은 승부를 확실히 규정짓고, 집단 속에서 서열을 매기는 것에 집착한다. 여자아이의 경우와는 달리 "이겼다","졌다","너무 기분 좋다","분하다"라는 등의 자기주장은 집단의 일원임을 강조하는 것이며, 자신의 존재 의미인 것이다이겼을 때는 마음껏 뽐내고 졌을 때도 '패배에 굴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그들은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한다

- '아들은 왜' 중에서 -

 


아들은 왜?

저자
오야노 메구미 지음
출판사
팜파스 | 2011-01-29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아들의 행동, 무턱대고 야단친다고 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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