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워'를 본 후 :) 일곱살 아들의 일기

오늘 용용이는.. 2013.01.03 18:34

용돌이가 태어나고 나선 주로 같이 놀 수 있는 걸로 하다보니

영화관엔 아주 가끔씩만 다니게 되고,

그나마 가끔씩 가게 될 땐 주로 용돌이용 영화 관람이 목적이였죠

어릴적엔 토마스, 도라에몽.. 극장판,

최근엔 마당을 나온 암탉, 명탐정 코난, 마다가스카... 등

꽤 볼만한 어린이 영화가 많았어요

최근에 본 가디언즈도 괜찮았어요~

 

(▲12년 11월, 가디언즈)

 

12월엔 그래도 절 위한 영화를 2편이나 봤네요

26년이랑 타워

타워 보러 갔다가 주먹왕 랄프 하는 걸 보고

자기꺼 냅다 보자는 용돌이에게 한번 양보하긴 했지만

결국 타워는 12월 마지막날 가족이 함께 보았습니다

 

(▲ 12년 12월, 주먹왕 랄프)

 

 


타워 (2012)

The Tower 
6.9
감독
김지훈
출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안성기
정보
드라마 | 한국 | 121 분 | 2012-12-25

타워는 사실 뻔한 스토리의 재난영화로,

인터넷에선 예전 미국의 '타워링'이란 영화가 거의 흡사하다며

네티즌의 평가는 별로인 영화였지만

용돌이와 함께 보기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예상한 바대로 눈물샘도 자극하는 그런 영화죠~

최근에 순직한 소방관 아저씨들도 떠오르게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어제 그 날 본 영화 이야기를 일기를 쓰면서 얘기하네요

 

'엄마, 소방관 아저씨는 좀 멋있는 것 같아'

' 용감하게 들어가고. 난 무서운데.'

 

 

 

 

 

엄마랑 아빠랑 타워라는 영화를 봤다

그런데 그 영화는 어른 영화였다

(^^;; 어린이영화가 아니라 맘에 걸렸나봐요)

입주자 축제를 하고 있는데 백팔층 아파트가 헬리콥터랑 충돌이 되서

아파트가 불이 났다

소방관 아저씨들이 불을 꺼주러 오고 사람들을 구하러 갔다

그런데 물을 계속 뿌리는데 불이 안꺼졌다

그리고 사람 두명이 시간이 다르게 불이 타서 추락했다

사람들을 구한 소방관 아저씨가 멋있었다

 

용돌이가 소방관 아저씨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갖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