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다녀온 후 남편과 다투다

오늘 용용이는.. 2012.12.22 19:16

어릴 적 앞니가 부러져서

여태 가짜 앞니를 끼우고 있던 용돌이~

인제 아랫니도 빠지고 새로 나고 있고

앞니도 지금 잇몸속에서 자라나고 있다는 소식에

이젠 가짜 이를 빼도 될 것 같아서 제거하러 어린이치과엘 갔습니다

갈 때마다 늘 어린이들로 북적이는 치과

가서 진료받다가 그동안 보정물에 가려져서 안보였던

송곳니에 썩은 흔적이 발견되어 치료했고 비용이 7만원 가까이 했던 것 같습니다

 

(▲ 12.12.22. 용돌이 치과다녀온 날)

 

 

남편이 치과 밖에 나와선

치료값이 넘 비싸다고.. 버럭 합니다

뭐 비싼건 저도 인정. 요샌 왠만하면 아말금으로 떼우질 않으니

어른 치료비용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치료 안하고 나중에 많이 썩으면 그때 뽑으면 되지 않냐고 남편이 투덜대길래

송곳니가 한참 후에 새로 난다는데 치료 안하고 가만히 둘 수 없다고 전  투덜대고

엄마들 마음 이용해서

치료안해도 될 걸 치료하게 만드는거 아니냐고 남편이 또 투덜

맞죠.. 그건..

어떻게 아이 이가 썩었다는 걸 알고도 치료 하지 마세요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암툰 남편과 같이 치과엘 갔다가 계산하고 나서 이렇게 투닥거렸습니다

모든 다툼의 근원은 그 돈 때문인거죠

치과 비용이 넘 비싸니까 이런 사단이 나는 거겠죠?

정말 돈 걱정 없이 치과 치료 받고 싶네요 ㅜㅜ

 

(▲ 가짜 이 빼고나서 아주 훤해진 용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