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시작한 탱고였지만 결국 멋지게 해냈습니다

오늘 용용이는.. 2012.11.24 19:20

어느날 저녁,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탱고 추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왠 탱고냐구요?

그때가 유치원에서 학예발표회를 한다고 연습을 하기 시작하던 때였고

용돌이는 여자친구랑 탱고를 추게 되었거든요~

암툰 울면서 탱고가 싫다는이유

남자들끼리 추는 춤인 '검무'가 더 하고 싶어 그러는거 같기도 했고

탱고 안무를 잘 못따라가서 그러는 거같기도 했습니다

 

 

(▲ 꺄악~ 꼬맹이들의 탱고 ^^ )

 

처음엔 달래보기도 했는데

너무 서럽게 눈물을 흘려대는 지라

결국 선생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상담까지 하는 우여곡절을...^^;;

그 과정에서 선생님이 많이 신경써주고 한 덕분인지 몇일 지나선 투정 안부리고

열심히 연습하더니 오늘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탱고를 ^^

 

 

(▲와우, 유연한 여자친구들)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확 사로잡았지만

그보다 리듬에 맞춰 이쁘게 출려고 애쓰는 아이들의 몸짓이 귀여워서

더 흐뭇해지는 무대였습니다

보는 내내 입을 헤벌레~~~~ 하핫

그나저나

오늘 하루, 전 박수치랴 사진찍으랴 아주 바쁜 팬질을 했네요 ^^

사랑해, 용돌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