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책잔치, 놀고 자빠진 책

오늘 용용이는.. 2012.09.23 19:48

부산 민주공원에서 이틀동안 열린 부산어린이책잔치엘 다녀왔습니다

민주공원에 가본 것도 첨이고

벌써 13회째나 된 책잔치에 가본것도 처음이였네요

근데 놀고 자빠진 책... 이라니..

작명이 참 황당하면서도 재미있지 않나요? ㅋㅋ

똑똑

어쨌든 찾아간 민주공원 행사장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 지 북적대고 정신없던걸요

시간이 맞지않아 소극장에서 한다던 인형극은 못봤고

책 구경 좀 하다

곧바로 아이들이 모여서 놀던 -

말그대로 책놀이터로 직행했습니다 ^^

 

 

이곳은 말그대로 책이 장난감이 되버린 공간이였네요

책읽는 아이들도 있고 이렇게 용돌이처럼 책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있고 말이죠

그냥 뭐 책 갖고 맘껏 놀아라고 멍석을 깔아놓은 곳 ㅎ

천원 주고 책갈피 만드는 체험 한번 해보고

바로 시작된 놀이 ^^

 

 

 

사뭇 진지하게 튼튼한 탑을 만들던 용돌이

앉아서 의젓하게 책읽는 누나, 형들이 엄마눈엔 참 이뻐보였는데

용돌인 책읽기보단

책으로 도미노, 탑쌓기, 터널만들기 등 놀기에만 여념이 없었네요. ^^;;;

 

 

 

 

 

 


 

 

책으로 터널 만들어서 몸 통과시키기 놀이.ㅎㅎ

성공할 기미가 안보였는데 결국은 성공하고야 만... ^^;;

그러고 나선 좋다고 활짝 웃는 용돌이입니다

 

 

 

 

 

용돌이한테 이렇게 책은 지루한 물건이 아니라

충분히 재미난 장난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준 기회가 된거 같네요

엄마에게도 그곳에서 준 책자 등을 통해

용이한테 보여주고픈 책들을 소개받아 좋았고 말이죠..

사고싶은 책들이 꽤나 보이더라는..ㅎ

암툰 이렇게 책잔치도 다녀온 김에

앞으론 책읽는 모습의 용이 사진을 더 많이 올려보고픈 엄마지만

잘 될지는 한번 두고봐야겠죠? ^^

 

 

12.9.23.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