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짧은 외출, 복천박물관

오늘 용용이는.. 2012.09.16 19:59

집에서 나설 때만 해도 비가 조금밖에 안오더니

도착해서 내릴 때 쯤 되니 제법 많이 쏟아집니다

빗 속 드라이브. 빗 속 나들이.

엄마는 비 맞고 이런건 불편해서 싫은데 비 내리는 거 보는건 좋다고 했더니

용돌이, 자기도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비오는 날이 좋고, 비 맞는 것도 좋다고 맞장구를 칩니다

 

 

 

 

 

 

복천박물관 몇번 온적은 있는데 올해는 처음입니다

비가 안왔더라면 야외박물관도 가볼텐데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본관건물만..

이곳은 야외가 더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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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한 매장물과

삼국시대 고분문화에 관한 전시가 주를 이루는 곳,

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꼬맹이가 이걸 흥미있어 할까 싶긴 한데

용돌이도 7년간 보고 들은 게 있긴 한지

어렸을 때 보단 집중력 있게 살펴보는 것 같습니다

고분에서 출토된 화살촉이나 항아리 보단

무덤에 더 관심을 .. 시체는 어딨냐믄서.. ^^;;

 

이순신 장군이라고 계속 부르는 용돌이 ^^;;

용아 여긴 조선시대가 아니란다

삼국시대 장군 복장을 체험하러 갔는데

장군 갑옷과 투구는 크고 무거운 나머지 포기하고 좀더 작은 투구만 착용 ㅎ

역시 장군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용

 

 

박물관 하면 꼭 하는 스탬프 찍기

네가지 종류의 스탬프를 그냥 종이에 찍는건데

올 때마다 이걸 찾네요 ^^

좀더 다양한 문양이랑 정말 놀이같은 스탬프판이 있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용돌인 좋다네요 ㅋ

잘 안찍혀서 20킬로의 지 체중까지 더해서 힘을 줍니다 ㅎ

 

 

박물관 나들이를 마치고 집에 와

유치원에서 준 활동지를 해봤습니다 ^^

늘 그렇듯 알록달록 색 바꿔서 글쓰는 용돌이

근데 마지막 소감 묻는 질문은 늘 어렵다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

아직은 자기 느낌을 표현하는게

아무래도 어려운 것 같네요

근데 그건 어른인 저도 뭐 쉽지는 않습니다. ^^;;

어쨌든 비오는 날 나들이도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