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심던 날 :) 도시 텃밭 가꾸기

오늘 용용이는.. 2012.09.03 20:06

9월의 첫날, 토요일 오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구포시장엘 갔습니다

오늘은 배추 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에는 우리처럼 배추 모종 사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원래는 할아버지가 흙에다 검은 비닐을 깐 후에

모종을 심을랬는데

몸이 안좋으셔서 그 과정은 생략하고

노련한 할머니 지도 아래

어설픈 엄마, 아빠, 용돌이가 배추 심기에 나섰습니다

 

 

 

120포기 정도 샀는데 금방 해버렸네요

고추 심을 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었었는데.. ^^;;

배추 심고 물 주고

그 담엔 남은 공간에다 무씨를 심습니다

근데 여럿이서 대중없이 심은 탓에 들쭉날쭉,

게다가 용돌인 두개를 한꺼번에 심질 않나... ^^;;

무가 제대로 자라날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그래도 자기 딴엔 열심히 심고 있으니

이쁘게 봐줍니다

배추 심을 때도 비록 더디고 성에 안차긴 하지만

혼자 땅 파고 모종 넣고 흙을 가득 덮어주고..

모기에 뜯기면서도 계속 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심은 배추가 용돌이처럼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