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일출日出 바라보기:) 정동진

10. 28. 일요일, 정동진의 해뜨는 시간은 06:45

 어라. 예상보다 늦게 뜨네..

시간도 절묘하게 6시 좀 되니 쉬~가 마려운지 뒤척이는 용이, 우리가 하룻밤 묵은 무료주차장 입구 옆 화장실에 다녀온 후 해변가로 나가봅니다

일출 시즌인 새해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꽤나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출시간에 맞춰 도착한 기차에서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있었구요.  그들 모두 해뜨는 곳을 향해 서있습니다.

 

 

 

아~~ 

해의 조그마한 일부가 수면위로 보이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립니다.

하핫.. 이렇게 해를 반가워했던 적이 있었을까요 

 

 (▲ 해를 향해 일렬로 선 관광객들, 사진을 찍거나 혹은 기도하거나)

(▲ 엄마, 나 해뜨는거 처음봐) 

  

어느새 둥근 제 몸을 다 드러낸 햇님^^ 앞에 마음이 경건해집니다.  이른 새벽에 일출을 보기 위해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곳을 찾은 걸까요? 우리의 마음이랑 다르지 않겟죠? ㅎ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저도, 남편도, 용이도 앞으로 세상속을 잘 헤쳐나가길 바래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도 사진으로나마 일출 보시구 꿈꾸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

참, 일출 시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검색해서도 알 수 있지만, 정동진 역에 가면 철로 옆에 매일매일 일출시간을 게시해 놓는답니다. 참고하세요 ^^

  

 (▲ 햇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 용이는 햇님, 아빠는 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