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자전거 타고 폭풍 질주

오늘 용용이는.. 2012.06.09 20:56

겨울내 아파트 자전거주차장에서 방치되었던

용돌이의 핑크자전거..

긴 겨울동안 자전거 타이어가 폭싹~까진 아니지만 많이 내려앉았습니다

어디가면 넣어 줄려나.. 생각하다 회사 근처에 자전거대리점이 있었던게 생각나서

차에 실고 출발~

 

 

거제동에 위치한 삼천리자전거 ^^

자전거 바람 넣으니 빵빵해진 자전거, 가게앞 인도를 씽씽 달립니다

 

 

공짜로 바람 넣고

뒷바퀴 쪽 브레이크가 안먹어서 3천원주고 추가로 수리까지 완료하니

잘나가는 자전거로 변신 ^^

 

 

이 일대는 주말에 사람이 거의 없어요..

법원, 검찰청 청사 안엔 주말에 사람이랑 차가 거의 없기때문에

애가 어려서 사람많은 곳이 불편할 땐, 자전거나 전동자동차 타기 좋답니다

 

 

 

네발자전거.

일곱살이라니까 조금만 더 타다가 보조바퀴 떼고 어느정도 두발에 익숙해지고 나면

나중에 두발자전거로 바꿔주는게 좋다고 하시는 쥔아저씨 ^^

 

 

사직구장 광장 앞에 와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자전거 타기에 몰입하는 용돌이

어디서 저런 체력이 나오는지..

엄마대신 용이가 일하러 가주면 좋겟다

엄마는 놀고 싶다.. ㅎㅎ

 

 

 

인제 저녁시간도 다가오구

집에 가자고 불러도 못 들은척!

근처에 오지도 않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계속 타는 아이

이럴 땐 가는 척 하는게 직빵

돗자리 다시 접어들고 가방 챙겨서 아빠와 자리를 뜨니 어느샌가 다가옵니다 ^^

아직은 엄마가 너보다 한수 위야

 

 

그나저나 언제쯤 보조바퀴를 떼줄지 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