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처럼 음력생일 쇠고 싶어요 :) 일곱살 아들의 일기

오늘 용용이는.. 2012.05.28 21:00

용아, 부처님오신 날이 무슨 날이야 했더니..

석가탄산일이라고... (이런. .탄신일도 아니고 탄산일? ㅎㅎ)

그럼 석가탄산일은 무슨 날이야 했더니...

부처님 오신 날이라구...

 

헐.. 이런식이라면 끝나지 않을 질문과 대답 ^^;;;

 

 

암툰 용돌이에게 인터넷 검색(늘 검증을 요하는 엄마의 지식.ㅋ)으로

부처님 오신 날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었습니다..

더불어

삼광사에 가서 멋진 연등들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사실은 다른 블로그에서 본 삼광사 연등 사진에 넘 혹해버린 엄마가 더 보고싶어요.. ㅎㅎ)

대신 전날 쇠미산에 오르면서 잠깐 본

연등을 보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쬐금이라도 느껴봅니다

 

 

암툰 그 날의 일기..

사실 석가탄신일 설명하면서 양력과 음력을 설명해줄려니 참으로 난감한 것이... ㅎㅎ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해 주는 걸까요.. 알려주세요.ㅜㅜ

어쨌든 지식이 빈약한 엄마의 설명을 듣고 쓴 일기입니다

 

 

" 석가탄신일이예요. 5월 28일은 부처님 생일이예요.

부처님 생일은 음력이예요.

부처님 생일은 매일 달라요.

나도 매일 생일이 달라스면 좋겠어요

"

음력이라는 신기한 내용이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생일을 늘 기다리는 용돌이는

음력으로 생일을 쇠면 자기가 원하는 날 생일이 올꺼라고 생각하는 건지 ^^ ;;;;

엄마의 설명이 부족했던 거야..ㅜㅜ

 

근데 일기 쓰면서

"내일의 계획"이란 부분을

자기가 갖고 싶은 물건이나 장난감을 쓰는 곳이라 인식하고 있는건지

늘 저런 요구사항을 씁니다 ^^;;;

저부분 긴급 삭제 요망입니다..ㅋ

 

예전 사진보던 중 치즈하는 부처님이라고... ^^;;;

치즈하는 부처님과 똑같은 포즈로..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