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손님과 윷놀이, 알까기 하기

오늘 용용이는.. 2012.01.26 16:43

 

 

 

 

 

중국에서 공부 중인 여동생이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잠시 귀국하였습니다

 

중국에서 같이 어학공부를 했던 아프리카 친구와 함께 말이죠

 

오기 전부터 동생은 용돌이에게 우리랑 많이 다르게 생긴

 

친구를 보고 놀라거나 피하지 않도록

 

교육을 미리 부탁했었죠. ^^

 

 

드디어 설날 아침 부산 본가에서 차례를 지내고

 

정체된 고속도로를 겨우겨우 지나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  어색한 만남... ㅎㅎ

 

처음은 늘 그렇듯이 수줍은 용이 모드

 

간만에 본 이모에게도, 처음 보는 따리에게도 마냥 수줍어 말도 못합니다

 

그러나 어색할 때는 역시 게임이 윤활유 역할을 한다죠?

 

알ㄲㅏ기 게임으로 셋 사이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더니

 

이 기세를 몰아 윷놀이까지 했습니다. 한국 놀이문화 전도사로.. ㅎㅎ

 

 

 

↑ 세명이서 각각 말을 두고 두번의 게임을 했습니다

 

도개걸윷모 - 빽도 - 퐁당 - 임신

 

원래 윷놀이를 좋아했던 용돌이였는데 , 오늘은 더 신이 났습니다

 

담요 위에서 윷을 던져서 애매한 경우가 많았는데

평소엔 지 유리한대로 해석하더니

오늘은 왠일로 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정하고 그러더라구요.

나름 멀리서 왔다고 신경써 준거니? ㅎㅎ

 

용이, 따리에게만은

 

  

 

↑ 신나게 윷놀이 한 결과

 

첫째판 : 1위 따리   2위  용이   3위   이모

둘째판 : 1위  용이   2위   따리   3위    이모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 따리가 이 윷놀이를 재밌어 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마무리로 외국인 손님 따리가

짱구이름표에 용돌이 이름을 아랍어로 써주고 있습니다

 

우용이 뭐가 재밌고 신기한지

 

표정이 환합니다

 

ㅎㅎ

 

 

 

아랍어로 용돌이 이름입니다.

구름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