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음식점, 카파도키아:) 부산 남산동 맛집

올해 초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생이 한국에 왔을 때였습니다.

 

 

한국에 와선 중국에서 그동안 못먹고 살았던 건 아닐텐데 그리웠던 한국 음식들을 다 먹고 돌아간다며 무지 많이 먹어대더라구요. ㅋ

지금쯤.. 중국에서 또 비냉같은 한국 음식 그리워하고 있겠지요.. 엉엉

  

 

  

암툰 그 때 중국에서 함께 공부하던 모리타니아 소녀도 함께 한국엘 왔었습니다. 이슬람교를 믿는 아이였던지라 한국에 와서 부턴 고기를 먹지못했기 때문에 이 날은 이 아이를 위해 특별한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부산 남산동에 위치한 이국적인 건물의 이슬람 성원, 그 바로 옆에 자리 잡은 할랄음식점, 카파토키아

 

 (↑ 다양한 메뉴들.. 설명이 없으면 멀 먹어야할지 고민되는.. ^^)

 

 

한국에 와서 주로 생선 등으로 영양 보충하던 그녀가 오랜만에  이 곳에서 "고기맛"을 보았습니다

 

(※ 중국에선 큰 마트에 가면 손쉽게 이슬람율법에 따라 도축한 할랄미트를 구입할 수 있다네요)

 

이곳은 부산 남산동에서 맛집으로 자주 소개되던 곳이기도 해서 저도 한번쯤 가보고 싶었더랬죠

  

 

 

음식 앞에선 늘 그렇듯이 맛있게 ~ 허겁지겁~ ㅋㅋ 용돌이도~ 동생도~ 멀리서 온 손님도 만족스럽게 접시를 비워나갔네요. 허기진 탓인지 양이 좀 작게 느껴져서 나중에는 요리 하나를 더 시켰답니다 ㅎㅎ

  

 

 

  

울산에서 이 음식점까지 일부러 왔다는 외국인 손님도 있고.. 아마도 할랄음식점이 부산 인근엔 많지는 않나봅니다~ 심플하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의 소품과 주방에서 보이는 외국인 요리사, 꼭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

근데 뒤늦은 포스팅이라 한여름에 겨울 복장의 사진들.. 글고 기억나지 않는 음식 이름들.. 역시나 못난 저의 기억력을 감안하면 앞으론 제때 기록으로 남겨둬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ㅡㅜ

 

 

 

 

 

p.s > 만약 이곳, 카파도키아에 오신다면 바로 옆 이슬람 성원도 한번 구경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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