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타기 :) 부산 영화의 전당 스케이트장

 

방학이 끝날 무렵이 되니 꺼져가는 불꽃을 살리는 마음처럼 더욱 더!! 열심히 놀고 있는 우리는 이번엔 스케이트장을 다녀왔습니다. ^^

 

세계 영화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 스케이트장이 있는데요, 먼저 다녀온 분들에게 들으니 사람이 많지 않아 좋고, 아이들 간식 먹기도 편하고 시간제한이 없어서 좋다더라구요.  바로 옆에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 내 스케이트장은 실내에 있고 백화점 내에 있어 잇점은 있지만 입장료 7천원에 두시간 동안 탈 수 있어요. 

일일 스케이트 강습(50분 강습)의 경우도 신세계 아이스링크는 4만원, 영화의 전당의 경우는 3만원인데, 신세계는 몇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짜에 강습 받을 수 있더라구요.

 

 

여하튼 일일 스케이트 강습을 당일날 바로 받을 수 있는 곳이였기에 우리는 이 영화의 전당 스케이트장을 찾았답니다.

아래 사진이 야외극장에 설치된 영화의 전당 스케이트장입니닷. 주변에는 간이 매점과 장비대여점, 간이 응급처치실,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매점에서는 컵라면이나 따뜻한 음료도 팔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 추위를 피할 수도 있구요.

야외 스케이트장이지만 천장이 있는 것처럼 구조물이 덮여 있어서 이날 한때 비가 왔음에도 전혀 비가 오는 줄도 몰랐답니닷.

 

 

 

이날 용돌이가 일일강습을 받은 쌤은 원래 아이 자체를 좋아하는지 형처럼 잘가르쳐 주더라구요. 진작 이런 강습이 있는 줄 알았더라면 몇번 받아볼껄 싶었어요. 솔직히 단한번  50분 수업이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뭐든 기본 자세를 잘 배워두면 좀 낫지 않을까해서 이날 일일 강습을 받아보았는데 우선은 뚜벅뚜벅 걷듯이 타던 모습은 탈피한 것 같아 좋았네요 ㅎㅎ  '뭐 그거면 됐지, 선수할것도 아닌데' 이런 마음이랄까요.ㅎㅎ  

 

 

 

 

 

용돌이는 이 날 거의 네시간 가량을 스케이트장에서 보냈는데 그렇게나 오래 있어놓고도 갈 때는 가기 싫어서 울상인 꼴이라니.ㅎㅎ

스케이트 안넘어지고 타려고 어찌나 용을 썼을지 나중엔 다리에 힘이 풀린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충분히 탔다 싶어 가자고 했더만 그래도 더 놀고 싶어하니 원.. 이런 용돌이를 누가 말리겠어요 ^^;;

 

암툰 주말엔 이곳도 많이 붐비겠지만 평일에는 충분히 여유로와서 용돌이같은 초보도 스케이트 타기 좋았습니다. 꼭 한번 더 스케이트 타러 오자는 용돌이를 위해 시간 제약이 없는 이 곳 영화의 전당 스케이트장을 또 찾게 될 것 같네요. ^^

 

 

 

 

그나저나 정말 노는데 끝장을 보려는 애 덕분에 제가 분명 휴직이라 쉬고있음에도 회사 다니는 것 만큼의 체력이 소모되고 있답니다. 입술도 막 부르트고 말이죠. 흑... 그래도 이번이 시간 제약 없이 실컷 다녀줄 수 있는 유일한 방학이기에 !!! 힘을 내야겠죠. ㅎㅎ 

 

 

 

 

2015.1.21.수요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스케이트장

 

 

  • Favicon of https://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5.01.23 09:5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스케이트 타기를 즐겼네요, 아드님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우셨겠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5.01.25 19:56 신고 수정/삭제

      첨엔 그랬는데 나중엔 추워서 휴게소로 대피했어요.ㅎㅎㅎ

  •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5.01.23 17:2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땀 많이 흘렸군요! 4시간 타고 다리 풀렸는데도 더 타고 싶어했다니 스케이트가 정말 재미있었나봐요. 나중에 또 데리고 가셔야하시는 거 아니세요?^^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5.01.25 19:57 신고 수정/삭제

      그 담날 또 가겠다고 해서 짐까지 다 싸서 나갔는데
      친구만나서 노는 바람에 스케이트는 못탔어요.ㅋㅋ
      근데 다리 뭉쳐서 아프다고 하는건 몇일 가더라구요.^^;; 많이 타긴 했나봐요. ㅎㅎ

  • 스케이트 타는데 아주 좋은 곳이네요. ^^
    집 인근에 스케이트 배우고 탈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시설이 열악하고 문제가 많아서
    강습을 포기했는지라 많이 아쉬워하고 있거든요.
    이런 곳이라면 겨울 내내 즐거울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5.01.25 20:21 신고 수정/삭제

      여기가 빙질이 좋은지는 제가 아는 부분이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도 한철 취미로 배울만한 곳은 되지 않을까 해용. ^^

  • Favicon of https://hahahohoho.tistory.com BlogIcon 상상맘 2015.01.27 11:4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고고~~ 흠뻑 젖은건 땀인건가요?? 엄청 재미있었나봐요~
    맞아요.. 선수할것도 아닌데.. 본인이 즐기면서 타는게 젤 중요한거같아요~ ^-^
    용용님 마인드에 박수 짝짝!
    용돌아~~ 나중에 여자친구랑 스케이트 타러가서 손잡아주려면 열심히 타두렴~~ 암암~~ ㅋㅋㅋ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5.01.28 10:01 신고 수정/삭제

      흑.....저게 다 땀이랍니다.. ^^;;
      워낙에 땀이 많아요.. 그리고 놀 땐 끝장을 보려고 해서... ㅜ
      여친이랑 스케이트.. 생각만해도 그림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