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산골물소리 펜션에서 물놀이 :) 청도 여행

여름에 친정에 갈 때마다 꼭 한번은 물놀이를 간다.

장소는 워터파크 보다는 대구 근교 하천을 주로 간 듯 하다. 팔공산 인근이나 가창 같은..

 

그리고 이번엔 조금 더 멀리 청도 계곡으로 갔다.

사촌동생이 적극 추천한 청도 산골물소리 펜션으로~

 

펜션을 운영하는 곳이지만 우리처럼 평상만 빌려 쓸 수도 있다.

평상 하나 가격이 3만원.

평상 하나당 정원은 4명

그래서 일행이 많으면 또 그만큼 평상을 추가해서 빌려야한다

버너나 불판, 냄비는 부탁하면 빌려쓸 수도 있고,

그 외 튜브나 구명조끼는 대여료가 있었다.

작지만 샤워장도 있어서 물놀이 이후 간단히 씻을 수도 있다.

 

참 예약은 안된다. 무조건 선착순.

우리는  새벽부터 설쳐대서는 9시 되기 전에 도착했다 ㅎ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곳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아주 좋아할 만한 곳이였다.

 

사실 요근래 비가 많이 안 온 탓에 차타고 지나가는 동안 보이는 하천은 물이 별루 없었는데,

이 곳 펜션에 딸린 계곡물은 가뭄이 비켜갔는지 물이 많아

수심이 깊은 곳도 있었다

그 덕에 어른들도 다이빙 하며 신나게 놀더라.. ㅎ

 

 

 

그나저나

작년까지만 해도 튜브 없으면 안되고,

구명조끼 입고도 수영이라기 보다는 물속을 걸어다니며 놀았던 용돌이는

방과후 수업으로 수영을 몇 달 다닌 덕분인지

물 속으로 다이빙하기도 하고,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둥둥 잘도 떠다니며 놀아서

날 놀라게 했다. ㅎ

 

이렇게 일 년 사이 장족의 발전을 보이다니! . ㅎㅎ

 

사실 처음 방과후 수업에서 수영 수업을 받을때도

처음엔 선생님이 무섭다며 안가려고 하던 녀석이였는데

그래도 살살 달래가며~~  그 위기를 넘겼었는데..

 

여름을 지나며 인제 용돌이 스스로도

아마 수영 배우길 잘했다고 생각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ㅎㅎ

 

 

 

 

물놀이의 끝은 항상 아쉬움

 

늘 그렇듯! 더 놀고 싶다며 심하게 아쉬워하는 용돌이에게

사실은 또 올지 안올지도 모르지만

다음에 또 오자며 달래서 마무리를 하긴 했지만..

 

근데 아침 아홉시부터 오후 다섯시까지 놀았으면

충분히 논거 아닌가  ㅎㅎ

 

  • 이모 2015.08.27 17:0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하루는 아무래도 아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