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영화보기 :) '미니언즈'를 보다

오늘 용용이는.. 2015.08.15 15:14

 

 

나라에서 광복 70주년의 이미를 되새겨 경축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 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 진작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회사 안가도 되는 날~~

혹시라도 운이나빠서 임시공휴일이 갑자기 지정되는 바람에

추가로 짜여질 당직근무에 편성되지나 않을까 약간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그런 불행은 찾아오지 않았다. 하핫

 

그리하여 남편은 몇몇 사람들이랑 시외로 낚시를 떠났고

용돌이와 난 밖에서 점심 사먹고 영화보고 축구화 사고 책 사며

돈을 썼다.

근데 요정도 써서는 내수경제활성화 될리는... 없지않을까. ㅎㅎ

 

암툰 용돌이와 함께 본 영화 '미니언즈'

 

명탐정 코난이나, 요괴워치 같은 만화 영화도 지금 상영 중이라 나름 선택의 폭이 넓었으나

방학 때마다 코난 극장판은 꼭 봤던 용돌이가 이번엔 명탐정 코난보다는 요 영화를 선택했다.

 

 

영화 슈퍼배드(Despicable Me)에서의 귀여웠던 쪼그만 생명체, 미니언즈들에 대한 호감때문인 듯.

한때는 슈퍼배드에서 미니언즈들이 불렀던

시끄러운 YMCA 송을 다운받아 무한 반복해서 듣던 아이였으니까 ㅎ

 

아무튼 영화는 나름 재미있었다.

 

사실 난  이번껀 좀  지루한 느낌도 받았지만

옆에 앉은 용돌이는 무지 깔깔대며 웃어대니까..  아이보긴 좋은가 보다 했다.ㅎㅎ

 

그래도 영국사람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장면들은

어른들만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부분이였고,

미니언즈들이 아주 먼 옛날부터 악당을 찾아 대장으로 따르며 섬기는

역사적 발자취?들을 보여주는 장면 역시 기발했다..ㅎㅎ

 

 

그나저나 요새는 맥도날드 세트 사면 요 귀여운 미니언즈를 사은품으로 준다는데

이게 그렇게 인기가 많아서 품절이라며..

못사서 난리라니 이런 현상도 재미난 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