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에서 에스코트 키즈 체험하기

오늘 용용이는.. 2013.08.03 13:41

2013.8.3.

 

키즈 에스코트 신청한다~~

안돼 하지마..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단말이야 ㅜ

그래도 신청한다~~~ 캬캬

 

주말에 있을 부산아이파크의 홈경기에 키즈 에스코트 어린이를 모집한다기에 냅다 신청했답니다. 용돌이의 반대가 있었지만 말입니다. ^^;;;

 

그러고 선착순 인원에 들어가서 지난 주말,아시아드 주경기장엘 갔습니다. ㅎ

 

너무 떨린다고~~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내심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용돌이 ㅎㅎ

 

엄마는 너의 그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운거지~ 하핫~~

 

 

 (▲ 출처.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

엄마아빠 눈에는 보인다 우리 아들이. ㅎㅎ)

 

 

 

 

 

용돌이보다 어린 친구들도 와있었고, 아이파크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도 에스코트한다고 와있더라구요.

 

혹시나 용돌이가 부산팀 선수 손이 아닌 상대팀 손을 잡게 되었을 경우 싫어서 하기 싫어 할까봐 미리 작전도 짰습니다. 치밀한 엄마. ㅎㅎ

 

우리팀 선수 손 잡게 되면 이겨라이겨라 에너지를 손을 통해서 전해주고 용돌아~

 

근데 혹시라도 경남 선수 손잡게 되면...  말안해도 아실 내용입니다. ㅎㅎ

 

용돌이 아주 잘 알아들었다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내친김에 연습도 해봤었거든요. 전날부터. ㅎㅎ

 

 (▲ 핸폰 줌의 한계.. 좀 가까이서 보고싶구나 용돌아. )

 

 

 

어쨌든 용돌이는 드뎌 선수들이 뛰어다니는 저 넓은 축구장에 발을 내딛었고!

상대팀인 경남 선수 손을 잡고 입장했답니다. ㅎㅎ

나중에 물어보니 '져라'는 에너지를 손을 통해 넣어줬대요. 하핫

(그분께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

 

용돌이 기운이 통한 탓인지 이날 부산이 경남을 크게 이겼죠!! ㅎㅎ

 

 

 (▲ 거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용돌)

 

 

엄마. 골키퍼 장갑이 엄청 크더라

잔디를 밟았는데 왠지 축축한 느낌였는데 좋았어

다음에도 이거 신청해줘~~

 

 

그럴줄 알았어 ^^

한번 해보고 나면 좋아할 줄 알았단다~~~ ㅎㅎ

 

 

 

 

(▲ 멋진 박종우 선수. 왕 터프해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