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야 놀자 :)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용돌이, 고래의 매력에 흠뻑 빠진 날~~


 

 

드디어 예전부터 꼭 가야지 마음 먹었었던 그곳으로 나서봅니다.

부산에서 멀진 않은 곳인데 그래도 시외라고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었는데 용돌이 방학을 맞이 하여 다녀왔답니다.

 

입장권

고래박물관 2,000원(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고래생태체험관 5,000원(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4D영상관 3,000원

모든 입장권을 어우르는 패키지 입장권 9,000원(청소년 7,700원, 어린이 6,300원)

 

저흰 그래도 첫 방문이니 패키지 입장권을 구입했습니다.

그치만 다음에 온다면 4D영상관은 패스 할려구요.

사실 화끈한 4D영상을 기대하고 들어갔지만 약간 다큐수준이랄까. ㅎㅎ

 

어쨌든 이 곳의 하이라이트!

고래와의 재미난 만남은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고래생태체험관에 입장하자마자 그 시간부터 확인하신 후 관람 일정을 정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앞자리는 만석~~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사람들 틈새서 까치발로 봐야 겨우 볼 수 있답니다. ^^;;

그래서 첫 관람은 저희도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면서 봤지만 다음 공연시간엔 젤 앞에 자리 잡아 온전히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꺄오~

 

제 기억으론(흠.. 어렸을 때 본적 있을려나.. ㅎ) 돌고래 쇼는 처음이라 너무 재밌었네요. 조련사의 손짓에 따라 장난꾸러기 아이처럼 공놀이도 하고, 훌라후프도 돌리고, 관람석으로 물이 튀도록 크게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하늘높이 점프도 하고!!

 

모든 사람이 동심으로 돌아가서 우와~!! 감탄을. .^^

 

사실 처음엔 좀 작은 공연장에 사람들이 빼곡한 틈에서 서있을려니 너무 덥기도 해서 투덜대기도 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ㅋㅋ 완젼 단순 ㅋ  

 

 

 

 

 

 

 

그리고 본관인 고래박물관에는 꼭 공룡같은 고래의 진짜 골격뿐만 아니라 포경역사관, 귀신고래관이 있어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이곳 장생포는 상업적 포경이 금지되기 전까지 고래잡이가 아주 성황했다는데 고래 한마리 잡으면 버릴 것이 전혀~ 없었나봐요. 고래로 못만드는 게 없어 보이더라구요. 가셔서 보시면 깜짝 놀랠 듯.ㅎㅎ

 

어쨋든 해설사분 말씀이 그 당시 ㅇㅇ군수 할래, 고래잡이 배 탈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모두들 고래잡이 배를 택할 정도로 꽤나 선호하는 일이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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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어린이 체험관에 가서 1,000원을 내고 점토로 고래 모형을 떠보는 체험까지 해보며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모두 둘러봤답니다.

 

참.. 매표소 옆 고래빵 한번 먹어보는 것도 잊지마세욤 ㅎㅎ

맛은 특별할 게 없는 일반적인 단팥빵 맛이지만 붕어빵처럼 즉석에서 구워 더 맛있고,  고래모양이라 아이들이 좋아라 해욤. ㅎㅎ

 

광장에 앉아서 고래빵 먹으려고 긴 줄이 늘어져 있는 걸 보고 울 용돌이 말하길,

 

'엄마, 설마 저 사람들 진짜 고래로 만든 빵인줄 아는거 아닐까.?'

 

그 긴 줄이 꽤나 의문스러웠나봅니다. ^^;;;

 

어쨌든 돌아와서 방학 숙제 겸 체험학습 보고서도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쓰느라 많이 고생했어 용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