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펜션 여행 :) 사천 여행

오랜만의 펜션 여행  2014.9.7.~8.

 

경주같이 유명한 관광지역을 가다보면 가끔 여기는 프로방스 스타일, 저기는 전통스타일~ 제각각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펜션들이 좋은 풍경들 사이에 불쑥 불쑥 나타나 왠지 조화가 안돼~ 하는 느낌이 들 때가 가끔 있었는데, 이곳 사천은 경주만큼 많은 관광객이 오지 않은 덕분인지 풍경을 가로막는 것들이 없어 산과 저수지가 만들어낸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원래 이번 여행 목적지인 사천은 펜션 인근에서 낚시가 가능하다고 하여 선택받은 곳인데요, 결국은 용돌이와 함께 낚시하기엔 장소가 불편해서 하지는 않았답니다. 갑자기 목적을 잃은 남편을 비롯한 우리는 그냥 펜션에서 마냥 쉬기만 했답니다. 먹고 쉬고.. 자고.. ㅎ

 

 

 

추석 전날과 당일동안의 1박 2일 여행이였던지라 투숙객은 우리밖에 없었던 탓에 펜션 전체가 꼭 우리 별장같기도 했던 이곳은 '물소리 계곡소리 펜션'입니다.

 

이곳 홈페이지 ☞  http://www.물소리.kr/

 

우리가 머물렀던 '물소리 계곡소리 펜션'은 저수지를 앞에 두고 옆으론 계곡을 끼고 있는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12개동이 모여있는 펜션이였네요. 복층형 방을 선택했는데 사다리 경사가 90도라 전 한번 올라갔다 내려올 때마다 힘들었는데 날쌘돌이 용돌이는 다람쥐처럼 잘도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여하튼 복층 외에도 아래엔 거실과 방이 있어서 두 식구가 충분히 편히 잘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물론 야외서 먹는 바베큐를 빼먹으면 섭섭하죠.

 

우리는 오후 내내 펜션에서 머무르며 산책하고, 티비보고, 게임하고 그리고 낮잠자고. ㅎㅎ 전 책읽겠다고 책까지 들고왔건만 긴 낮잠을 자고 나니 의욕 상실.. ^^;; 낮잠 길게 자고 나면 역시 더 나른하기만 하고 개운하지 않다는 사실을 한번 더 확인하기만 했네요.

그래서 먹느라 바빴던 저녁 바베큐 타임이 이날 중 가장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히힛~

아. 그리고 사천의 좋은 풍경도 마음속에 많이 담았으니 그것도 좋았네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sub5053 BlogIcon 서비 2014.09.22 09:30 ADDR 수정/삭제 답글

    요즘은 정말 어디론가 가고 싶은데...마음뿐이라서.....시간도 없고..ㅠㅠㅠ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4.09.22 21:48 신고 수정/삭제

      서비님 많이 바뿌신가봐요.. 애들도 이젠 커서 더 시간이 없죠?

  • Favicon of http://blog.daum.net/green-thumb-garden BlogIcon 초록손이 2014.09.22 11:09 ADDR 수정/삭제 답글

    애들은 계단 오르내리기를 무척 좋아하죠^^

  •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anmin BlogIcon 미리별 2014.09.24 15:58 ADDR 수정/삭제 답글

    조용하게 온전한 여유를 즐기셨군요.
    부러워라~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4.09.26 21:28 신고 수정/삭제

      여유 그 자체였어요. ㅎㅎ
      그래도 전 아직은 막 돌아다니는게 좋은데.^^

  • BlogIcon 지혜 2014.09.25 23:11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천 자주갔네~~~한번도 못가본거같다~

    • Favicon of https://jeena0411.tistory.com BlogIcon 헬로우용용 2014.09.26 21:29 신고 수정/삭제

      맞제~ 지나가 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사천을 목적으로 여행한적은 나두 이번이 처음이야.ㅎㅎ 한달 사이 2번이나 갔네~